공영DB가 대량우편물 관리시스템인 "바코드 관리 및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공영DB(대표 김정수)는 28일 많은 기업들이 DM을 발송할 때 발송대상이 되는고객의 데이터가 부정확한 것을 방지하고 DM 발송 시작인 라벨 인쇄부터 반송 및 회송우편물의 처리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련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바코드 관리 및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라벨을 인쇄할 때 각 고객의 고유 바코드번호를 부여해 우편 물이 반송 혹은 회송되면 바코드 정보를 읽어들여 각각의 결과를 처리할 수있으며 우편물의 바코드정보를 마스터DB와 연결、 조회 및 결과수정、 삭제 작업 등을 용이하게 해준다.
이 회사는 1년에 총 10만부 정도의 홍보물을 DM으로 발송하는 기업의 경우 연간 약 2천만원의 비용절감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DB는 이시스템이 가망고객에 대한 정보를 관리해주는 DB응용시스템이 기때문에 고객정보를 많이 취급하는 DM대행사、 신용카드사、 기타 회원관리 회사들의 활용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 해나갈 계획이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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