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철도(SNCF)가 통신네트워크부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통신사업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영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최근 SNCF가 역간(역간) 통신에 이용되고 있는통신네트워크를 정비.활용하기 위한 자회사 "텔레콤 데블로프망"을 설립, 오는98년 개방에 대비해 통신시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NCF는 이를위해 현재 수자원 관리업체인 제네랄 데 조사를 비롯, 프랑스제3이동통신업체 부이그 등과 제휴를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SNCF는 제휴 업체 가 결정되는 대로 우선 이동통신 네트워크부터 민간업체에 임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SNCF는 유럽 전지역으로 통신 네트워크를 확장할계획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프랑스정부의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텔레콤 데블로프망이 승인을 얻을 경우 SNCF의 네트워크는 프랑스 텔레콤(FT)에 버금가는 통신망 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5천km의 광케이블을 포함, 총연장 2만2천5백km에 달하는 SNCF의 네트워크는 주로 역간의 업무정보교환용으로 이용돼 왔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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