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영화배급회사인 워너브러더스사가 최근 영화 및 비디오판권제 공과 함께 영화제작에 대한 자본참여를 국내대기업들에게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워너브러더스사로부터 현재 영화제작에 따른 자본투자제의를 받은 국내대기업은 삼성영상사업단.SKC.대우전자 등 3개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사는 워너브러더스사측으로부터 국내 영화 및 비디오에 대한 독점판권의 보장과 함께 투자제의를 받은 금액이 1억달러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사는 현재 자본투자규모의 조정과 함께 영화 및 비디오의 배급 권등의 확보와 관련된 세부적인 조건 등을 놓고 워너브러더스사측과 실무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이달말께 최종적인 협상을 타결지을 예정이다.
3사는 영상사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워너측의 제의를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검토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 삼성영상사업단이 가장 유력한 후보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미워너브러더스사는 이번에 독립영화프로덕션을 통해 영화제작에 나서면서국내 대기업들에 자본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3사가 워너측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이 사실"이라면서 "협상내용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자본투자부문과 영화 및 비디오판권 부문이 개별적으로 계약될 가능성도 많다"고 밝혔다.
<원철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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