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22일자로 컴퓨터유통 전문업체인 세진컴퓨터랜드를인수했다고 23일 공식발표했다.
대우통신은 세진 발행주식의 51%를 확보、 세진의 경영권을 인수했지만 세진의 경영은 지금과 같은 체제로 유지할 계획이며 대우통신은 당분간 자금 부문만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9면>이에 따라 세진은 이번 대우통신의 지분확보와는 관계없이독자적인 영업활동을 계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우측은 세진의 경영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직접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대우통신의 세진 운영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지난 90년 부산에서 대우통신 대리점으로 출발해 대전을 거쳐 지난 5월 서울에 본격 상륙하면서 전국에 12개 대형 매장을 잇따라 개설 국내 컴퓨터유통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으나 과다한 광고비 지출 등에따른 자금압박으로 올 하반기 들어 끊임없는 부도설에 시달려 왔었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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