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유통, 그룹웨어시장 진출

선경유통이 그룹웨어 제품판매에 나섰다.

선경유통(대표 김승정)은 최근 코다정보통신과 업무흐름 자동화시스템인 그룹웨어 "오피스 에이전트"에 대한 국내총판 계약을 맺고 공급에 들어갔다고21일 밝혔다.

"오피스 에이전트"는 업무지시.업무현황.산출물관리 등 업무지원시스템으로업무의 총체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명함관리등 개인정보관리 지원기능을 통해 기업의 업무효율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그룹웨어와 달리 윈도NT.네트웨어.유닉스 등 어떠한네트워크 운용체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선경유통은 이 제품이 현재 현대그룹 문화실과 남선알미늄 등에서 전자결재및 전자게시판으로 사용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만큼 앞으로일반 기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3월까지 분산처리 및 PC화상회의시스템、 음성전자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한편 6월중에는 윈도95용 그룹웨어 제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선경유통은 이와 별도로 이미지 BBS 및 광파일시스템、 화상회의시스템、 EDI시스템、 MIS시스템을 포함하는 그룹웨어기능 추가작업도 추진중이다.

선경유통은 이번 그룹웨어 제품판매를 계기로 기존 RDBMS 및 팩스서버 판매의 촉진은 물론 일반 기업업무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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