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반도체 관련 특허출원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국내반도체업체의 특허출원건수는 제조와 회로부문을 합쳐 총3천9백28건으로 지난 93년의 2천66건에 비해 90% 이상 늘어났다.
또한 연말까지 5천건 이상의 반도체관련특허출원이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대폭적인 출원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국내업체들의 특허출원건수는 지난 5년동안 연평균 36.4%의 높은 증가율 을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기전자부문의 연평균특허출원증가율 11.7%를 훨씬 상회 하는 것으로 특히 삼성그룹의 경우는 전체 반도체관련 특허출원건수의 35%~ 40%를 차지해 최다특허출원업체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업체들의 국내특허출원건수는 지난한해 제조와 회로부문에서 모두1천3백74건으로 집계됐다. <조시룡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