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12월부터 CE마크인증 서비스 개시

생산기술연구원은 최근 유럽연합(EU)의 CE마크인증의 관건인 전자파내성(E MS) 측정시설을 완비、 내달부터 본격적인 CE마크인증 서비스에 착수할 계획 이라고 21일 밝혔다.

생기원은 이에따라 자체적으로 EMS 측정설비를 완비한 전자 4사외에 대EU 수출을 추진중인 AV기기 및 오디오관련업체들과 중소 전자 및 컴퓨터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CE마크 인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기원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CE마크 인증이 독자인증(Self-Certificatio n)보다는 EU현지 공인시험소(CB: Competent Body)를 통한 간접인증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독일TUV프로덕트서비스와 이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강제 적용되는 EU의 CE마크인증제도는 이미 현지 바이어들의 요구로 일반화되고 있는데 일부 대기업들과 전파연구소를 제외하고는 EMS측정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대부분의 국내업체들은 고액의 인증료를 내고 EU지역내의 인증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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