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 동기식 회선분배장치 국내 첫 개발

그동안 수입해 사용한 광전송망 구축의 핵심장비인 광대역 동기식분배장치 DACS Digital Access Cross-connect System)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지난 91년부터 모두 1백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광대역 동기식분배장치(모델명 LGDX-8000S.사진)를 개발하는데 성공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DACS는 기존의 교환기와 가입자 회선을 연결설치시 직접 손으로 연결했던 것과는 달리 회선연결작업을 전자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회선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LG정보통신이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기존의 비동기식전송망에서 사용되는신호와 향후 동기식광정송망의 중추신호인 6백22M、 2.5GB/s급 등의 광신 호도 접속할 수 있다.

또 광대역으로 폭넓은 용도를 가진 이 장비는 영상전송 등 종합정보통신망 ISDN 서비스를 수용하고 비동기식망(PDH) 및 동기식망(SDH)이 혼재돼 있는국내 통신망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회선을 분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량의 전송요소를 통합, 전자화로 전송품질이 우수한게 특징이다.

이 장비를 이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국소간을 일일이 연결하지 않고도모든 회선이 DACS로 집중적으로 경유、 거미줄처럼 연결해줌으로써 경제적 인회선망 구성과 집중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전자적으로 종합관리가 가능해 회선의 전송품질이 대폭 향상됨과 동시에 장치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유지보수에 드는 인력을 획기적으로 감축 할수 있다고 LG정보통신은 설명했다.

LG정보통신은 이 장비의 개발을 통해 그간 1백% 외산장비에 의존해오던국내 시장을 국산장비로 대체하는 효과를 거두는 한편 해외수출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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