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구소련 연방국가인 우크라이나와 우즈베크에 각각 기술조사단을 파견한다. 11일 과기처에 따르면 이번 조사단 파견은 올 상반기중 이들 양국과 맺은과기협력 증진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우즈베크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각각 현지의 개별연구소를 방문해 보유기술을 파악하는 한편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고등기술연구원 등 9개기관의 관계자 12명이 참가하는 우크라이나조사단은과학기술국가위원회.과학아카데미 등 정부기구와 초경재료연구소 등 14개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 기계.소재.우주항공분야의 기술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 다. 또 생명공학연구소등 7개기관의 6명이 참가하는 우즈베크조사단은 식물학 연구소 등 6개 주요기관을 방문、 생명공학.농업기술 분야의 기술 및 협력여 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과기처는 이번 기술조사를 토대로 과학기술부문의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점차 러시아를 주축으로 주요 구소련 연방국들과 기술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창호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