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5를 지원하는 노턴 소프트웨어 3종이 출시됐다.
정보기기 종합유통업체인 삼테크(대표 이찬경)는 미국 시맨텍사의 윈도95 용노턴프로그램 가운데 신제품 "노턴 내비게이터"를 비롯 "노턴 안티바이러스 "노턴 유틸리티" 등 3종의 국내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노턴 내비게이터"는 윈도95 환경에서 작업을 보다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윈도95환경에서 불필요한 키 입력과 마우스 클릭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파일관리와 데스크톱PC의 작동을 돕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어 파일관리를 하거나 기존 PC에서 윈도95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윈도95용 "노턴 유틸리티"는 문자열 검색기 등 도스용 프로그램 일부가 제외된 대신 소프트웨어보호、 시스템 닥터、 스페이스 위자드 등 새로운 기능 이추가되었다. "노턴 안티바이러스"는 32비트 바이러스 퇴치프로그램인데 삼테크는 윈도9 5환경에서 전문적인 바이러스 퇴치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고 매달 무료로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퇴치기능을 업데이트해 줄 계획이다. 삼테크는 노턴 내비게이터의 공급가격을 13만원으로 책정하는 것을 비롯 안티바이러스와 유틸리티를 각각 10만원과 18만원에 팔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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