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통신업체인 NTT와 소니.세가 등 게임기.AV업체 4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TT와 소니, 세가를 비롯한 일본빅터 JVC 야마하 등 5사는 게임기를 통신단말기로 이용, 기존 PC통신의 안전 성과 인터네트의 개방성을 살린 새로운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들 5개사는 각각 20%씩 출자하여 자본금 1억엔의 새 네트워크회사를설립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들간의 제휴는 "게임기 네트워크"의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게임기.
AV기기업체들의 의도와 멀티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서두르고있는 NTT의 전략이 일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새 회사가 운영하게 되는 것은 "그래스루트 네트워크(GR 네트)"라는 정보 통신망으로 안정성과 개방성을 결합한 망이다.
기존 PC통신은 호스트 컴퓨터가 전체를 관리함으로 안정성은 확보되나 정보발신에 제한이 따르고, 인터네트는 정보발신은 자유롭지만 위험성을 관리 하는 운용체계가 없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새 합작회사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다음주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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