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정부시설공사 전산체계 표준화방안에 따라 지난 6일 1차로 선정한 8개 시설공사 표준응용프로그램이 52개 중앙행정기관 및 4백46개 공사 계약요청기관으로까지 확산사용될 기미를 보이자 이들 프로그램개발업체는희색이 만면.
이들 프로그램업체들은 "조달청이 발주하는 시설공사가 비록 연3조원정도로51조원수준인 전체규모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나 정부기관에서 주도하는 사업인만큼 그 영향력이나 파급효과가 크지 않겠느냐"는 반응.
이들은 또 "이러한 표준프로그램의 사용이 덩치가 큰 총무처나 국방부 발주공사로까지 확산될 때 국가 전체적인 표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 라고 언급.
조달청의 한 관계자는 "1차에 떨어진 24개 프로그램개발업체들도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프로그램의 개발업체로서 표준화에 동참해야 한다는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이같은 분위기라면 머지않아 시설공사프로그램들이한방식으로 통일될 것"이라고 전망.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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