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인터네트 바이러스 차단 "백신" 개발

인터네트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미국의 한 바이러스 백신 제조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미"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맥아피 어소시에이츠사가인터네트를 통해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때 바이러스 침입 여부를 파악、 이 상발견시 다운로드를 중단시키도록 경고해 주는 "웹스캔"이란 이름의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최근 전했다.

인터네트 월드와이드웹 이용자들과 인터네트를 통한 SW 구입자들을 위해 개발된 웹스캔은 스파이글라스사의 웹브라우저 및 전자우편 프로그램과 번들로 다음달부터 공급될 에정이다.

웹스캔은 그러나 스파이글라스사 제품이외에도 네트스케이프 등 기존의 모 든웹브라우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맥아피측은 웹스캔이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침입하는 바이러스를 침입전에미리 차단할 수 있는 최초의 바이러스 백신으로 인터네트 보안을 강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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