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중 국내전자산업은 3.4분기에 이어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주요업종의 최근동향과 문제점 분석"자료에 따르면 4.4분기중 국내전자산업은 계속적인 수출 증가추세와 완만한 내수 신장 세가 맞물려 3.4분기에 이어 활황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의 해외 수요급증과 가전제품 중 냉장고를 제외한 세탁 기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의 수출 증가추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8.6%가 늘어난 1백3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내수는 전년동기보다 13% 증가한 2조8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생산 역시 전년동기보다 31% 증가한 13조9천7백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산되며 수입은 핵심부품의 대일의존도 심화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39 증가한 7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기계산업의 국내생산은 전년동기보다 9.5% 늘어난 7조6천5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수출은 엔저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으나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46.6 늘어난 29억9천만달러、 내수는 전년동기보다 2.8% 증가한 5조4천3백 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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