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국내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협력업체를 공개모집한다.
2일 LG그룹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LG그룹 중소기업 지원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중소기업 공개모집은 국산화 대상품목、 경쟁력 열악 품목、 임가공품목、 독점공급품목 등 총 1백3개 품목을 대상으로 LG전자.반 도체.정보통신 등 9개 계열사의 협력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LG그룹은 오는 7~8일 일간신문에 광고를 통해 공고하고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내년 1월중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추천을 의뢰해 기협중앙회를 통해 응모한 중소기업도 동일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할 방침이다.
LG그룹은 이를 위해 그룹내 중소기업 협력실에서 각 계열사의 공고대상품목을 취합、 공고하며 대상업체 선정은 각 계열사 중소기업 공모 선정위원회 에서 담당키로 했다.
LG그룹은 중소기업과의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협력업체로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회사별 협력업체 등록.육성시스템에 의해 자금을 비롯한 기술.경영.인력 등의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은 이번 중소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제 품경쟁력을 제고시키는 한편 우수 협력업체도 동시에 확보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그룹이 이번에 공개모집키로 한 중소기업형 품목중 전자관련 품목 은LG전자 35개、 LG정보통신 7개、 LG전선 15개、 LG반도체 4개、 LG전자부 품6개、 LG산전 15개、 LG소프트웨어 4개등 총 7개사 86개 품목이다.
<박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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