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대표 엄길용)는 최근 유럽지역의 브라운관 생산 거점 역할을 맡게될 프랑스공장을 완공、 라인 시운전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전기는 계열사인 대우전자와 합작으로 건설 해온 프랑스 브라운관 공장을 최근 완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연산 1백20만대의 컬러 텔레비전용 브라운관(CPT)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오리온전기 프랑스공장은 14 및 20、 21인치 CPT를 생산하는 1개 라인을 갖추고 있는데 올들어 수요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20, 21인치 제품을 중심으로양산 생산물량의 대부분을 대우전자 현지공장에 공급하는 한편 일부는영국 등 인근지역 세트업체에 수출할 방침이다.
오리온전기는 또한 일본 도시바사와 현지 생산분에 대한 공급 계획을 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14인치 모니터용 CDT 생산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택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