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업체들이 수치제어(NC)공작기계 내수판매가를 일제히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현대정공 등 국내공작기계업체들은 올 연말부터 내년초 사이에 NC공작기계의 내수판매가를 5~10%씩 일제히 인상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국내공작기계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올상반기까지 엔고가 지속된데 따른 것으로 지난 1.4분기때 일부업체들이 판매 가를 인상했으나 그 폭이 적어 인상요인을 전면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일부업체들은 1.4분기에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현재까지 그대로 공급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아기공의 경우 이미 지난 8월 판매가를 5% 정도 인상했으며 화천기계도 이달부터 범용공작기계의 가격을 8%정도 올렸다.
한편 대우중공업과 현대정공은 NC공작기계가격을 내년 2~3월사이에 5~10%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두 업체가 판매가를 인상할 경우 나머지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의 가격인상이 확정될 경우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보이며 기업체들의 설비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영하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코스피, 3%대 급락 5500선 마감
-
2
LG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회장 'AI 승부수'
-
3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무보와 2500억원 규모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
4
美 결제기업, 스테이블코인 보관·발행까지 영역확장… 韓 제도화 지연, 사업 제약
-
5
美 코어위브 충격에…코스피 5700선 마감
-
6
국내시장 포화…해외로 눈 돌리는 보험사
-
7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이 연산 전력 좌우”
-
8
LG전자,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 브이 7' 공개…듀얼 AI·스핀엑스 컴프레서 탑재
-
9
STO 제도화 초읽기…잠잠했던 조각투자 발행사, 상품 출시 속도
-
10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 담보보다 기술력·사업성 평가 강화해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