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이종훈)은 올해말까지 PC 보급대수를 1만대로 늘리고 워드 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 등 소프트웨어를 고급화해 정보통신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전은 올해 말까지 8천대의 펜티엄 PC를 구입해 개발부서와 교육시설.기획부서 등에 우선 배치하고 도스 및 윈도용 " 글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스프레드시트、 기타 범용 소프트웨어 등 1만5천종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공급키로 했다.
한전은 컴퓨터 보급이 1만대를 넘어서고 기종이 고급화되면 그동안 문서작성과 PC메일 등 단순한 용도로 사용되던 정보통신망을 화상회의、 그래픽 문서작성 멀티미디어시스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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