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팩 컴퓨터사는 네트워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는 최초로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토머스 콘래드사를 인수키로 했다고 미 휴스턴크로니클 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컴팩은 콘래드사의 인수를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 기술과 콘래 드제품을 결합, 네트워크사업에서 원스톱 쇼핑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토머스 콘래드는 허브나 스위칭 장비, 네트워크 접속카드 등 네트워크 관련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중소업체로서 지난해 약 5천5백만달러의 매출 을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컴팩의 콘래드사 인수는 현재 IBM이나 휴렛 패커드(HP), 디지털 이퀴프먼트사 DEC 등이 주도하고 있는 네트워크용 컴퓨터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인수협상은 이달말께 마무리할 예정이며 2백여명의 콘래드 종업원 도그대로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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