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퓨즈업체인 리틀퓨즈사가 국내에 합작진출、 국내 퓨즈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틀퓨즈는 자본금 10%포함、 전체 지분의 50% 에해당하는 총 1백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주)삼화휴즈와 공동으로 삼화리틀퓨즈 란 합작사를 설립해 오는 26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할 계획이 다. 삼화리틀퓨즈는 우선 90억원을 투입、 다음달 말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삼 화휴즈 공장에 최신 자동생산라인을 갖추고 12월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ATO퓨즈.SMD퓨즈.산업용 고압퓨즈 등 월 3천만개의 퓨즈를 생산、 국내외시 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화휴즈 박홍신이사는 "이번 합작투자는 아시아권 영업을 강화키 위한 리 틀측의 전략과 퓨즈사업을 전략 육성키위한 삼화측의 의지가 합치해 이뤄진것으로 리틀로부터 생산기술 및 핵심소재를 지원받아 다양한 퓨즈를 생산、 1차년도인 내년에 1백5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소형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칩 타입 퓨즈와 자동차용 온도퓨즈 등 퓨즈관련 특허를 대거 보유하고 있는데다 가격경쟁력도 탁월한 리틀 퓨즈의 국내 합작진출로 연간 3백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국내 퓨즈시장을 놓고 이회사의 최대 경쟁사인 미부스만사를 비롯、 지난 91년 리틀퓨즈의 특허분쟁에 휘말렸던 삼주전기 등 기존 퓨즈업체들의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 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틀퓨즈는 세계 퓨즈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고있는 다국적 퓨즈전문업체로 미국 멕시코 영국 스위스 등 9곳의 생산거점 에서 월 2억개 규모의의 각종 퓨즈를 생산、 연간 3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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