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월드] 한글과컴퓨터, 인터네트 접속 서비스 개시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오는 11월부터 인터네트 접속서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접속번호 02 637 2323).

한컴의 인터네트 접속 서비스는 SLIP/PPP 접속방식을 채택했고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분산처리방식을 채택, 서비스 체감속도가 기존 서비스보다 휠씬빠른게 특징이다.

또 서비스 이용료 과금과 수금체계를 자동화시켜 최적의 인력으로 서비스 를유지함에 따라 이용자 부담을 줄인 점도 장점이다.

한컴의 인터네트 서비스는 셀어카운트, PPP구분없이 정액제로 과금된다.

회선은국내망을 거치지 않고 미국의 전용선과 2백56Kbps로 접속되며 서울 경기지역 사용자들은 28.8Kbps 고속서비스 노드가 1백28 회선 할당돼 있다.

한컴은 서비스 종류를 텔네트나 메일, 뉴스, 월드와이드웹(WWW), 아치 등 기본 서비스와 웹머드, 인터네트 팩스 등 특수서비스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 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인터네트 전자게시판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컴은 두달간 무료시범서비스 기간을 통해 총 3천5백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단순 접속서비스에 서한차원 높여 초보자를 위한 인터네트 사용교육과 이용자수준별, 동호회별 모임개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일차적으로 개인사용자층을 흡수한 후 기업사용자로 고객층을 확보 할계획이며 전국의 한컴공인대리점과 공인학원을 인터네트 서비스 대리점망 으로 활용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문의: 637 0839)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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