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지혜 관상학 특강] 눈빛으로 그사람의 정신을..

<눈과 눈동자> 사람의 눈동자는 맑고 초롱초롱 하여야 한다. 하늘에는 해와 달이 있어서만물을 비추고 식별하지만 사람에게는 운의 안광이 있어서 식별하고 판단하 며사물을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눈에는 빛이 죽어 있어서는 안된다. 그윽하고 호수와 같이 맑아야하고 남이 보아도 이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생겨나야하며 보기만 하여도 편안한 마음이 들고 안정된 눈이어야 좋다.

정신이 안정되어 있는 사람은 눈빛도 고요할뿐 아니라 눈빛이 다른데로 함부로 흘러가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여색을 탐하는 사람이면 함부로 예쁜 여성에 눈길을 주며 자신이 탐하는 곳으로 눈길을 주게되니, 눈동자가 이렇듯 사방을 이리저리 굴리며 초점이 없어서는 큰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눈의 시선이 안정된 사람은 부자가 되고 복이 있어서 완전히 아름다운눈이다. 그 눈동자가 밖으로 많이 솟아나와서 사납고 물흐르듯이 보이고 두리번 거리며 그렇게 세상을 보는 사람은 음란할 뿐만 아니라 도둑질을 하기도 하며 수명이 길지 못하여 일찍 죽는 사람이다. 또한 눈이 흐린듯 하면서 편백되게보는 사람은 바르지 못한 사람이다.

눈은 성내는 눈 이어서는 아니되고, 눈자위에 실과 같은 금이 있다든지 붉은빛을 띄고 있어서는 안된다. 눈에는 흰빛이 많아서도 안되며, 눈에는 검은빛이 많을 수록 좋다.

눈으로 보는 것은 어두운 듯 해서는 안되며 물건의 식별이 잘 안되는 듯한 인상을 줘도 나쁘다. 정신이 눈에 나타나듯 피곤도 역시 눈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응당 눈은 힘이있고, 밝고 확실하게 쳐다보는 것이 좋고 모든 것을보고 알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광채가 있어야 하며 정신은 늘 생기가 있어야함으로 눈이나 육체나 피곤한 기색이 가득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눈이 피곤하거나 현기증이 나서는 안되는 것이며, 눈의 빛은 흘러가는 것같아서는 안되는 것이므로, 혹시 눈이 둥글면서 적고 짧으면서 깊은 것은 좋지못한 성품의 바탕인 것이다.

눈에 흰빛이 많으면서 정신이 흘러가는 물과 같은 사람은 재물을 모으지못하는 사람이고, 눈이 밖으로 노출되는 것 같으면서 정신의 빛이 흘러가는물과 화살같이 가는 사람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

양의 눈동자와 같으면서 흰자위가 많은 사람은 고독하게 되는 것이고, 부인은 공적으로 고모나 시어머니나 동서가 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며, 양의 눈을 가지고 있으면서 눈동자가 밖으로 돌출한 사람은 성품이 모질면서 수명 을누리는 사람이고, 눈동자가 노출되어 있으면서 목 부분이 결후가 되어 있는사람은 마음이 독한 사람이다.

흰자위에 누른빛이 있는 사람은 성품이 독하고 음란하고 일찍 죽을 상이어 서남자는 아내를 상극하고 여자는 남편을 상극하게되는 것이다.

눈속에 자주빛의 덩어리가 있으면 마음의 독한 기운이 그 속에 있는 것이고 안광이 둥글게 되어 있는 사람은 시비를 많이 토로하게 되는 것이며, 눈에가득히 눈물이 고여있는 것과 같이 슬퍼 보이는 사람은 주로 효복(상복)을 입게 되는 것이다.

눈이 크고 속으로 움푹하니 들어간 사람은 얼핏보면 착한것 같지만 내심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며 부처를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눈에는 그 사람의 기상이 숨쉬고 있어야 함으로 두 눈이 팔팔하여야 한다.

그렇지못하여 눈에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거나 안광이 투철하지 못한 눈을 가진 사람이면 조상으로 부터 이어받은 재물이 많다고 한들 어찌 이를 지킬것이며 남의 우두머리인들 가능할 것인가.

이처럼 그사람의 정신을 보려면 먼저 눈빛을 보아야 할 것이다.

무진미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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