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문정환)는 연구개발(R&D)의 글로벌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와 주문형반도체(ASIC) 등 비메모리 사업강화를 위해 해외 R&D센터를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에 따라 최근 영국 런던에 "LG반도체 영국기술센터 LGS-UTC 를 설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LGS-UTC는 R&D부문과 ASIC디자인 센터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R&D부문은 차세대 멀티미디어 제품개발、 기술협력선 발굴 및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디자인센터는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특정 용도 표준반도체(ASSP)와 주문형 반도체(ASCP)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LG반도체는 이번 런던 기술센터의 개설로 차세대 멀티미디어와 마이크로프 로세서 분야의 기초기반기술이 발달한 영국 및 유럽 현지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기술개발과 연구인력 확보가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이 센터를 유럽지역 ASIC사업의 전초기지로 전략육성해 나갈방침이다. 현재 LG반도체는 미국과 홍콩에 R&D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현지법인을、 일본에는 현지업체와 공동으로 디자인센터를 운영중인데 단독투자로 R&D와 디자인기능을 함께 갖춘 기술센터를 해외에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반도체측은 "2000년 이후 확고한 기술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앞으로도 지역별 국가별로 매년 5개 이상씩 이같은 해외기술센터를 개설、 세계 R&D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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