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국한 케이블TV 바둑채널에 대한 바둑애호가및 일반인의 인지 도가 90%에 달하고,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바둑대국 강좌 뉴스 다큐멘터 리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둑텔레비전(BTV.대표 김현정)이 바둑애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각개국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둑TV에 대한 인지도는 90%에 이르고 있고,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바둑대국(32%) 바둑강좌(26%) 바둑뉴스 (14%) 바둑다큐멘터리(11%)의 순으로 나타났다.
먼저 BTV가 지난 8월 "월간바둑"을 구독하고 있는 바둑애호가 4백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설문조사에서 특별대국시에 대국전체를 중계해줄 것을요청한 응답자가 68%에 달했으며, 자녀의 바둑TV시청에 대해 응답자 1백57 명중 1백56명이 자녀의 정신건강과 교육, 두뇌향상 등을 이유로 이에 찬성했다. 시청가능 시간대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을 허용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평일에는 밤 8시부터 자정까지, 71%는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까지, 43%는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TV가 일반인 5백68명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는 남자응답자의 77%가 바둑을 두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응답자의 85% 가바둑을 배우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바둑을 쉽게 가르치면 바둑을 배울 의사가 있는가"란 물음에 남성 응답자의 85%, 여성응답자의 70%가 각각 바둑을 배우겠다고 답했고 "바둑 이지적능력개발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95% 가"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BTV는 주시청대상자를 직장인, 자영업을 하는 고졸이상의 30~40 대중산층 남성으로 잡고 프로그램편성을 대국 63.6%, 교육강좌 32.1%, 뉴스정보 3.1%, 문화강좌 0.6%등의 비율로 결정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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