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는 한국통신과 초고속통신관리단 공동으로 초고 속정보통신망에 접속시키는 광대역 가입자 접속장치인 집중형 광대역망 종단 장치(CANS=Centralized Access Node System) 2차 시작품의 개발을 완료、 확인시험을 마쳤다고 13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CANS 2차 시작품은 *비동기전송모드(ATM)방식의 포름에서표준화된 택내 접속용 25Mbps급 페어케이블 접속 *5백Mbps급 광접속 을비롯한 다양한 속도와 매체지원 *CANS의 집선 및 스위칭에 필요한 신호처리지원 *주문형 비디오(VOD)제공기능 등의 주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2차 시작품의 가격은 1단계 초고속 선도시험망에서 현재 운용중인 1차시작품에 비해 경제성을 확보해 현재 외국의 ATM근거리통신망(LAN)용 스위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연구소는 이번에 개발된 CANS 2차 시작품은 올해말 구성될 2단계 초고 속선도시험망에 투입、 이에 대한 보완작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최종 완성 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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