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 생산전문업체인 (주)세이프티 테크놀로지(대표 유영진)가 생활무전 기(CB 트랜시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세이프티 테크놀로지는 이를 위해 올 94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동안 모두 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차량용 CB(모델명 SAF-40)를 개발하는데 성공、전파연구소에 형식검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CB는 27MHz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3W의 출력에 40개 전채널의 선택 이가능하고 AM.F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CB는 통화대기시 잡음을 없애주는 자동 잡음소거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읽기쉬운 LED디스플래이를 장착했고 마이크에 채널 업.다운기능과 스캔 키기능이 각각 부착돼 있어 사용에 편리하게 설계됐다.
이 CB의 크기는 1백30×1백43×43.8mm이며 무게는 마이크를 포함해 7백96 g으로 설계돼 있어 차량장착의 편리성을 최대한으로 구현했다. (문의전화)9 98-8102번.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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