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간사선출을 위해 개최된 전기공업협동조합 수배전반협의회 총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되자 이의 책임소재를 놓고 뒷얘기가 무성.
이날 참석한 수배전반업체의 한 관계자는 "총회일자를 월말에다 월요일까지겹친 날로 잡은 것이 잘못이었다"며 월말은 통상적으로 수금과 회의등으로 가장 바쁜 시점이라 업체의 사장들이 시간을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주최측 의 무성의한 준비를 질책.
이에 대해 조합관계자는 "이번 수배전반 총회는 간사선출을 위한 것이었는데과거에 비해 간사의 역할이 크게 축소돼 참여율이 저조했을 것"라며 간사 후보가 단일후보였던 점도 참여율을 떨어뜨린 한 요인이었다고 해명.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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