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습기 시장이 가열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등 주요가습기업체들은 지난해보다 위생, 건강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신모델을 잇따라 출시,본격적인 판 촉전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올 겨울 가습기 판매목표를 25만대로 잡고 인공지능센서와 습도 센서를 채용한 가열식 가습기 신모델 2종을 간판상품으로 내세웠다. LG는 사 용편리성 강화와 함께 대리석질감이 나는 고광택소재로 고급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가열식 모델과 초음파방식의 신모델을 각각 1개씩 추가하고 기존모델의 색상을 모두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가열식 모델에는 물통, 수조부 및 공기흡입필터에 항균소재를채용하고 초음파방식에는 음이온 발생장치를 강화해 위생, 건강기능을 부각 시켜 총 23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전자 역시 전모델에 항균물탱크를 장착, 향상된 위생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대우전자는 특히 원통형.사각라운드방식의 디자인과 밝은 색상을 채용,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가습기시장은 아파트거주 증가추세와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향상되면서 매년 10%안팎의 꾸준한 수요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최대6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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