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중앙교육연구전산원(원장 신환철)은 IBM 슈퍼컴퓨터인 "RS/60 00 SP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2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슈퍼컴퓨터는 프로세서당 2백66메가플롭스의 성능을 가진 노드 프로세서 40개로 구성된 병렬처리컴퓨터로 최고 10기가 플롭스의 처리속도를 낼 수 있다.
이는 서울대학교 전산원의 기존 학술용 컴퓨터시스템에 비해 40~2백배 이 상빠른 성능을 가진 것이며 국내에 공급된 IBM슈퍼컴퓨터 가운데 가장 크고빠른 시스템이다.
서울대측은 "이 시스템이 자동부하분산배치처리소프트웨어인 로드레블러 Loadleveler 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배치처리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있을 뿐아니라 고속스위치를 통한 통합병렬처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에 서도 병렬처리첨단기법이 본격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첨단병렬처리기술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해 한국IBM과 함께 8개의 병렬처리연구과제프로젝트를 선정、 시행할 계획이다. 또 10월 16일부 터 20일까지 슈퍼컴퓨터전문가를 초청、 병렬처리프로그램기법에 관한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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