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학술회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 총) 주최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지난 74년 시작된 이 학술회의는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한국과학기술자들 이미래 첨단기술과 과학기술정보를 상호교류함으로써 모국의 과학기술 발전 과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한국과학기술자들의 학술 잔치다. 특히 올해는 광복 50주년과 한국과학기술회관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고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독일 독립국 가연합(CIS) 등 9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과학자와 대한전자공학회、 남북민간과학기술교류추진협의회 등 국내 주요연구소.협회.단체의 과학기술자 1천 명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학술회의에서는 "국민생활과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과학기술정책 *남북과학기술협력 *정보통신 *환경 *의약학 등 5개 분과11개과제에 걸쳐 재외 과학자 11명、 국내 과학자 43명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과총은 이와관련、 그동안 단일학회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해온 데서 탈피 해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과제를 전문 워크숍 형태로 구성、 세미나방 식을 새롭게 바꿨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되는 기조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복50주년 우리 과학기술의 어제와 내일(최형섭 학술원회원) *21세기 생활혁명을 주도하는 정보통신(이상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물、 공기、 쓰레기 우리의 환경、 무엇이 문제인가(최열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국민보건 암을 정복하는 길(김진복 서울대의대교수) *북한과학기술 실상 과 남북협력(정조영 과총상임부회장)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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