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대상으로 거리에서 벌이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있다.
"열창! 스타탄생"이란 이 프로그램은 케이블TV 여성채널인 동아텔레비전(D TV.대표 신현일)이 올가을 프로그램 개편시 새로 시작한 코너.
미스코리아 출신의 탤런트 서정민의 진행으로 지난주 명동 거리 축제의 현장인 상업은행 명동지점앞에서 녹화해 15.16.17일 3일에 걸쳐 방송된 첫회에는10여명의 출연자가 나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노래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널 보낸 후에"를 부른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남성관객과 "머피의 법칙"으로 즉석 노래방 대결을 펼쳤으나 출연자에게 1점차로 패배하기도 했다.
DTV는 앞으로 지역 종합유선방송국(SO)을 비롯한 출연 희망단체 직장등을 순방해 여성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 수상한 출연자들에게는 연말결선에 출연할 자격을 주고 연말결선에서 수상한 여성에게는 정식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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