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 국제전화 등 정보통신사업자 인허가를 앞두고 컨설팅및 리서치업계가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이 추정하는 컨설팅시장규모는 약 3백억원정도. 제2이동통신 케이블TV 민방 등 기존 신규사업 인허가때보다 시장규모가 무려 3배이상 에달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신규참여를 하지 않을 그룹을 손꼽는 것이 쉬울 정도로 대그룹들의 PCS등 관련 사업참여가 잇따르고 있고 중견기업및 내로라하는 지방의 기업들 도이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참여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체들은 최근 업체별로 10여건 이상의 외주용역을 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및 리서치작업을 수행중이고 용역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업체는 수행하는 용역비가 건당 최소 6천만원에서 1억원규모에 달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현재 컨설팅시장은 크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주는 컨설팅부문과 각종 자료 조사를 대행해주는 리서치부문、 기술개발계획을 보완해주는 기술부문으로 나뉘어진다. 1백50억원규모의 가장 큰시장인 컨설팅분야는 하나로컨설팅과 대형 회계법 인인 안진、 산동회계법인과 일부 중소회계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하나로컨설팅의 경우 공인회계사 리서치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팀을구성 영업에 나서고 있는데 이미 10건의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사업계획작성에 착수했고 10여건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안진과 산동회계법인도 10명 내외의 전문팀을 구성、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서치시장에서는 한국리서치、 동서리서치、 A.C닐슨 등의 업체들이 LG그 룹등 PCS사업참여 희망기업을 중심으로 조사업무를 수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술분야는 업체들이 해외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 따라에릭슨 GT、 AT&T 등 해외 통신관련업체의 자문을 의뢰하고 있으나 일부국내엔지니어링업체들이 영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이 컨설팅업체가 호황을 맞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하나로컨설팅 구상회 부장은"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에 전문인력이 부족해 자체적으로 총괄적 인사업전략 재무계획 등 인허가를 위한 계획서작성이 사실상 어렵고 수요예 측기술추이 등 기초자료 분석에 전문업체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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