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자로 삼테크(대표 이찬경)가 오토데스크코리아(ADK)를 대신해 오토캐드LT 의 국내 총판활동을 하게 된다.
2일 삼테크는 최근 ADK와의 "오토캐드LT" 총판계약을 마치고 9월1일자로 본격 영업에 나섰다고 확인했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삼테크는 기존 ADK의 84개 공인딜러를 대신해 오토캐드LT 판매를 총괄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양사의 제휴로 그동안 일반용 "오토캐드"중심의 캐드시장에서 오토캐드LT 버전이 얼마나 확대될 것인가가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오토캐드LT"는 기존 국내 PC범용캐드시장에서 80%이상을 점하는 오토캐드 의 기능을 축소한 교육용 버전이다.
기존 유통가에서의 "오토캐드"버전공급가는 3백50만원대、 "오토캐드LT"는 15% 정도인 50만원에 공급되고 있다.
ADK가 키미데이타-큐닉스컴퓨터의 대리점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삼테크를 오토캐드LT 버전의 국내 총판업체로 선정한 것은 ADK의 향후 영업방향과 관련해 주목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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