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다큐멘터리 "DMZ는 살아 있다 서해의 끝섬, 비도"(KBS1 밤 10시15분) 비무장지대인 강화도 신도에서 조금 떨어진 사람들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은무인도에서 KBS취재팀은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205호 저어새를 발견 했다. 저어새가 살고 있는 이 곳에 어떤 생물이 살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와 함께 영종도 신공항건설과 서해안 간척사업이 우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악기의 역사 "피아노"(EBS 밤 7시35분) 플로렌스의 쳄발로 제작자인 크리토포리가 "피아노포르테"를 발명한지 이 제겨우 3백년이 지났다. 새로운 악기, 피아노는 그 어떤 악기보다 출세를 했으며 음악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함부르크에 있는 슈타인웨이회사에서피아노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빈 출신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파울 바두라 스 코다의 연주를 들어본다.

<>바람의 아들(KBS2 밤 9시50분) 오랜만에 동생을 만난 장하수는 홍표를 데리고 춘자집으로 가 형제의 정을나누는데 홍표는 작부 임수연을 만나 하룻밤을 함께 지낸다. 권산은 다시 이 연화를 만나 함께 사귈 것을 제의하지만 거구의 푸줏간 주인에게 봉변을 당하고 만다. 권유승은 권무혁의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무소속 후보 최달근 은 이수학을 만나 후보사퇴를 조건으로 사돈을 맺을 것을 제의한다.

<>사춘기 "우정의 끝"(MBC 밤 7시5분) 재경의 어머니는 컴퓨터 게임을 하러 놀러온 친구중 경호가 마음에 안든다며어울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재경 또한 우석의 어머니께서 자신의어머니와 같은 이유로 우석에게 자신과 어울리지 말라고 하셨다는 이야길 듣고분개한다. 재경은 우석에게 부모님들과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우정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하는데….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D 83"(KBS1 밤 7시35분) 고등학교 3학년인 유리는 대입을 준비하면서 누구못지 않게 입시에 대한 부담감으로 괴로워한다. 수능시험 1백일을 앞둔 날, 유리와 친구들은 대학에 붙는 처방이라는 백일주와 엿으로 파티를 한다. 8월 모의고사에서 소연보다 성적이 떨어진 유리는 절망한다. 게다가 소연이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바로자신이며 소연이 그 목표를 성취했음을 알게된 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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