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코리아(SBK)가 윈도즈95용 한글지원 프로그램 "한메한글"판매에 나섰다.
SBK는 이를 위해 한메소프트와 제품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SBK가 판매에 나선 한메한글은 영문 윈도즈95에서 작동하는 한글프로그램 으로는 가장 먼저 출시된 제품으로 이미 22일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SBK는 이번 제품공급계약 체결을 계기로 자사유통망으로 운영중인 7백개의 가맹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한메한글이 윈도즈95에서 한글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고려、 소프트웨어개발에 관심이 많은 연구기관、 기업체 전산실、 대학 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및 판촉활동을 벌일계획이다. 그동안 우수한 국산 소프트웨어 보급에 주력해온 SBK는 앞으로 윈도즈95의 수요확대와 함께 한메한글의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 가맹점지원업무 를 강화해 제품상담 및 AS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했다. <김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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