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반도체의 고주파특성、 수광.발광 특성을 이용해 첨단 전자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광소자관련 특허출원이 94년말 현재 전년보다 절반으로 줄어관련기술의 대외의존이 심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고속 대용량 광정보통신시스템、 HD-TV、 멀티미디어、 초고속 화상처리 등에 활용되는 광소자 특허출원건수가 94년말 1백61건으로 93년 3백28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러한 사실은 외국업체의 광소자관련 국내 출원이 94년말 현재 77 건으로 전년에 비해 5건이 증가한 상황에서 발생、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광소자분야의 특허출원 실적감소는 "단순한 기술 에서 첨단기술로 전이되는 과정의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향후 "대기업을 중심으로 출원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그간 국내 반도체 기술개발이 지나치게 메모리분야에치중 하드웨어의 기초 광소자 개발을 도외시한 결과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또한 업계에서는 "발광휘도가 높은 가시광선 LED"、 "에너지변환효율이 높은태양전지 "고출력.고효율.단파장화된 레이저 다이오드" 등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특허청은 최근 5년간 광소자 출원건수는 총 1천2백19건으로 이중 내국인 출원이 9백26건을 차지、 전체의 75%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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