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무역센터가 내년초 모스크바대학 부지안에 착공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4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모스크바대학과 한.
러무역센터건립을 위한 부지사용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업계와의 컨소시엄으로 대지 1만5천평에 총공사비 3억1천만달러를 투입하여 설립하는 한.러무역센터는 무역정보제공 및 투자협의 등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갖춘 첨단빌딩으로 내년에 착공、 오는 99년에 준공된다.
부지사용계약의 주요내용은 국내 컨소시엄이 모스크바대학의 37만평 신규 개발부지에 4천5백만달러를 투입、 전기 등 기반시설공사를 담당하고 그 대가로 4만5천평 규모의 비즈니스 파크용 부지의 공동개발권을 49년간 확보하 며잔여부지 1만5천평에 대해선 한.러무역센터 부지로 활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무공은 이번 계약체결로 연내 설계발주 및 건설업체를 선정을 끝내고 내년에착공하여 99년 완공이후엔 국내기업의 러시아시장 진출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통상산업부는 한.러무역센터의 원활한 조기건립을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한.러무역위원회를 통해 센터건립에 소요되는 건설기자재 관세감면 등 투자우대조치를 협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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