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은 자체개발한 프로토콜 변환기능을 통해 상대방의 호스 트컴퓨터와 "데이콤EDI"를 연결、 PC통신으로도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프로토콜 변환서비스"를 9월1일부터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콤이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지금까지 IBM이나 HP、 FACOM 계열의 호스트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서 온라인망을 구축할 경우 별도의 에뮬레이션카드를 장착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 EDI 중계시스템이 일반 PC와 호스 트컴퓨터간의 프로토콜을 일치하도록 자동변환시켜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프로토콜 변환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업들은 별도의 장비투자 없이도 자체 온라인망을 구축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으며 자체 온라인망 구축 시 소요되는 전용회선요금 대신 "데이콤EDI"접속료만 지불하면 된다.
특히 이번 프로토콜 변환기능의 개발로 구축이 용이해진 온라인 기능은 수시로 변동하는 자료 파악이 곤란한 일괄처리방식의 기존 전자사서함 기능과 함께 각종 문서관련 업무를 신속.정확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데이콤EDI서비스는 기업간 또는 기업내 본.지사간에 교환되는 각종 문서를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표준화된 전자문서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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