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발명대회에서 수상한 발명가들의 모임인 국제수상발명가협회(회장 원인호 는 19일 경실련회관 4층에서 산재권 침해업체 추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산재권 보호 촉구"、 "특허소송시 침해자 공탁금 납부제도마련"、"산재권침해고발센터설립" 등을 주장했다.
이해남 협회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특허권 침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중소기업의 산재권에 대한 보호장치가 없어 자금 을 앞세운 대기업의 공세에 속수무책인 실정"이라고 지적、 대책을 호소했다. 한편 유명현 특허청 발명진흥과장은 "현재 산재권 무단도용자에 대한 처벌은 사법부의 소관사항"이라며 "98년 특허법원이 설립되면 피해가 줄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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