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개발의 면죄부, 환경영향 평가의 실체"(SBS 19일 밤 10시55분) 늘어가는 인구에 비례하여 국토개발은 필수적이지만 푸른 강산과 좋은 환경 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바로 개발에 앞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 환경영향 평가법의 기본 취지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자연림 은 여전히 파괴되고 있으며 개발 사업은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국토개발을 대폭 위임받은 지방자치단체시대를 맞이하여 개발과 보존이 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는 환경영향 평가의 실체를 살펴본다.
<>열린 음악회(KBS1 20일 밤 7시) 남성듀엣 "도시의 아이들"이 해체한 지 5년만에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다시만난다. "달빛 창가에서" "선녀와 나무꾼" 등 그들의 히트곡을 부르고 후배 듀엣 "녹색지대"와 함께 "사랑을 할거야"을 부른다. 또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호철이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르고 "내사랑 내곁에"를 중국 어와 우리말로 부르는 이색적인 무대도 꾸며본다.
<>그때 그사건 "반노의 반란"(KBS2 19일 밤 9시) 70년대 최초로 문학작품의 음란성 시비로 심판대에 오른 염재만씨의 소설 반노 사건을 다룬다. 음란시비가 있을 때마다 약방의 감초격으로 등장하는 소설 "반노". 이것은 예술이냐 외설이냐의 논란이 무성했던 "즐거운 사라"의 원조격인 셈. 우리나라 최초의 외설 시비였고 또 보수적인 법조계에서 획득 한 획기적인 무죄판결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가 큰 사건이다. 소설 "반 노"의 대법원 판례를 통해 예술과 외설의 한계와 세대를 따라 변하는 그 해석의 추이를 살펴본다.
-외화 <>텍사스 레인저 "복수"(MBC 19일 오후 1시20분)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로비라는 소년이 타고 다니던 고가의 장애자 용 특수 차량이 절도범들에 의해 탈취당한다. 현장에 있던 워커는 마크라는 범인이 총을 난사하며 달려들자 어쩔 수 없이 그를 사살하나 나머지 범인은 놓치고 만다. 탈취당한 차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워커와 트리벳은 연이은 암살 기도에 시달리고, 누군가 워커의 목에 1백만불의 현상금을 걸고 살해를 모의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드라마 <>사랑과 결혼(MBC 20일 밤 8시) 예희는 기혼자라는 이유때문에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주어지지 않자 기분이 엉망이다. 하루 종일 약이 올라 분해하던 예희는 집에 들어가서야 그날이 영민의 생일이었음을 깨닫는다. 케이크와 샴페인까지 사다 놓고 예희를 기다리던 영민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는 말을 남기고 나가버린다. 한편 강현 의 오피스텔에서 사용할 생활필수품을 함께 사러다닌 수빈은 그의 오피스텔 에서 차를 마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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