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 원거리서 본사 LAN자원 활용 신제품 발표

한국디지탈(대표 조지 그라식)은 원거리에서 본사의 근거리통신망(LAN)자원 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모델명 네트라이더90)은 이동이 잦은 직장인 및 전문가들이 실시간 온라인 상태에서 본사의 각종 랜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멀리 떨어져 있는전산자원을 본사의 랜에 접속키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거리에 있는 클라이언트들을 묶는 네트워크서버로서의 기능과 이를 본사의 랜에 연결키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원거리 클라이언트서버패키지이다. 동시에 8대의 클라이언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8개의 포트를 기본으로 갖고있고 필요에 따라 포트수를 16개에서 32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포트당 가격도 43만9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이 제품에 연결될 수 있는 클라이언트는 386급 이상의 PC와 매킨토시 시스템 으로 제한되며 9.6Kbps 이상의 모뎀을 사용해야 한다.

파일서버 DB 프린터 전자메일 등 대부분의 랜자원을 원거리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고 PPP SLIP CSLIP TCP IP IPX 애플토크 등 네트워크 관련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모자이크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어 쉽게 인터네트 그래픽 자료를 검색할 수 있고 외부사용자를 차단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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