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 간이무선국(일명 간이TRS) 단말기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14일 4백22~4백24MHz대역의 간이TRS(주파수공용통신)단 말기(모델명 PH-400)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팬택이 지난 93년 6월부터 올 3월까지 21개월동안 모두 3억원의 연구개발비 를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극초단파(UHF)대역의 1백60개 채널수를 내장해 개인통화를 비롯해 그룹、 비상、 일제통화 등이 가능하다.
특히 그룹 코드의 호출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호출코드와 그룹코드를 각각10개까지 기억하고 피호출그룹은 최대 4개까지 기억한다.
또 비밀번호 기능을 지니고 있어 타인의 사용을 방지할 수 있고 부재중 안내 기능이 내장돼 반복적인 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 키 잠금기능과 램프기능이 추가돼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
크기는 68.5×1백47.×34mm이고 무게는 안테나를 제외하고 3백74g으로 작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보급가 38만원선. 문의전화 6005-800번.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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