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시스템(대표 정승모)이 체온계용 리드프레임형 칩 서미스터(LFC 서미스터 를 개발、 이달말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시스템은 그동안 일본의 이시즈카사가 독점해 온 LFC형 서미스터를 국산화해 대만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태평양의 LFC서미스터는 응답속도(열시정수)가 0.6~0.7초로 같은 가격대의기존제품 1.2초 보다 2배가량 빠른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수요를 월 1백50만개로 보고 이달말부터 월 20만개씩 시험생산을 시작한 뒤 11월부터는 월 1백만개규모의 양산체제를 확립해 본격 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이슈플러스] 네이버·카카오, 올해 신규 AI 서비스 쏟아진다
-
3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4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5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6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7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8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디자인 공개…내달 출격
-
9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네'…신생 배터리 기업들 美 투자 줄줄이 취소
-
10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