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델 컴퓨터사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급증하는 컴퓨터 수요를 겨냥、 이 지역에서의 마케팅 및 이를 위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보도에 따르면 델사는 전세계 매출에서 아시아.태 평양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5%에서 오는 2000년까지 30%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아래 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델사는 데스크톱 PC및 노트북 PC、 네트워크 서버에 이르는 전 기종의 판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선 홍콩 지역에서 발행되는 간행물에 대대적인 광고를 게재함과 동시에 고객 세미나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및 다른 아.태지역에 대해서도 마케팅활동을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델사는 그동안 다른 컴퓨터업체들과는 달리 디스트리뷰터를 거치지 않고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한 직접 판매방식을 도입하여 효과를 보았는데 아시아지 역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델사는 고객 서비스사업이 이 지역에서 고수익을 보장할 것이라는전망아래 향후 3년에 걸쳐 고객서비스를 위해 2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 다. 델사는 이미 말레이시아에 생산 공장및 서비스 센터를 설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공장은 내년 초에 가동될 예정이며 서비스 센터는 이 지역의 델사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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