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 전문업체인 그린파워(대표 김종길)가 대만에도 녹즙기를 수출한다.
그린파워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대만 동양정수유한공사(대표 김호)와 그린파워 녹즙기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올해부터 연간 최소 6천대의 녹즙기를 수출하고 매년 계약을 자동연장한다는 조건으로 30%씩 수출물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향후 3년 이내에 대만에 대한 녹즙기 수출물량은 연간 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린파워는 이달말 초기물량 1천대를 수출하는데 이는 대만의 백운유한공사 (대표 사남강)가 대만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KENKO"라는 상표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그린파워 해외영업관계자는 "이번 대만과의 수출계약 체결로 그동안 미.일위주였던 수출지역편중현상이 해소되었다"며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인접 아시아 국가들도 대만과 같은 생활습성을 갖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수출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파워는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대만에 현지공장을 설립 하는 등 대만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이지역을 아시아권역의 수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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