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체사장들이 최근 새로운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잦은 외국나들이를 하고 있지만 그 성과에 따라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김대통령의 미국방문을 계기로 얼마전 중남미 순방길에 오른 김선홍기아자동 차회장은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을 예방하고 중남미지역에 완성차 조립생산공장과 부품물류센터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 다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반면 이스타나 등 상용차수출시장개척을 위해 케냐와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고 돌아온 손명원 쌍용자동차사장은 이 지역 연간수출물량을 현재의 3백~4백대 에서 1천대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구두합의하는데 그쳐 큰 결실을 거두지못하고 말았다는 것.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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