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기업체들이 하반기 들어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어서 판매경 쟁이 치열해질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등 주요 휴대전화기 생산업체들이 앞으로 한 두달 안에 새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하반 기 휴대전화기 시장의 판매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업체가 하반기에 선보일 제품은 휴대전화기의 최대 이슈인 "건전 지 사용시간 연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서비스방식 중의 하나인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CDMA 의 서비스가 개통될 예정임에 따라 아날로그 방식의 마지막 제품일 공산이 커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당초 7월중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시기를 조금 늦춰 조만간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토로라가 선보일 제품은 "마이크로택5000"의 후속모델로 리튬이온 건전지 와 충전기를 채택、 통화대기시간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콜(모델명 SH-770) 출시로 휴대전화기 시장을 재편한 삼성전자도 이같은여세를 계속 몰아간다는 방침 아래 10월 중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SH-880"으로 이름붙일 예정인 이 제품은 리튬이온 건전지를 채용해 통화대기시간을 연장하고 무게를 줄인 게 장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특한 이벤트를 개최해 급신장하고 있는 현대전자도 이달 안에 신제품 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전자가 이달 안에 새로 선보일 신제품은 라운드형 디자인과 니켈수소 건전지를 채택한 "시티맨"의 후속모델로 닉네임은 "시티맨Ⅱ"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전자는 올해말경 "시티맨Ⅱ"를 잇달아 선보여 올초에 목표한 시장점 유율 15%를 넘어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도 오는 10월경에 무게와 크기를 대폭 줄인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소기업들도 이 대열에 참여할 예정인데 태광산업이 최근 "와블러"라 는 제품을 내놓고 휴대전화기 시장에 신규 진출했으며 맥슨전자 등 다수 회사도 하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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