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인 "익스체인지 서버"의 2차 시험판을 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익스체인지는 네트워크 운용체계인 윈도즈NT에 기반을 두고 전자메일 및 그 룹웨어기능을 갖도록 한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로 금년말 정식출하가 예정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관련、 익스체인지 2차 시험판 1만5천매를 오는 9월 까지 고객에게 제공해 성능 테스트를 거쳐 결점을 보완한 후 상용판을 낼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계획대로 익스체인지를 오는 연말 정식 발표하면 최근 IBM 이 인수한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의 "노츠" 및 노벨의 "그룹와이즈"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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