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문체부 난색에 입장 난감

*-비디오 프로테이프업계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문체부산하의 정식협회 인 (가칭)사단법인 "한국비디오협회" 설립을 추진하고있는 프로테이프제작사협의회는 최근 기존 협회의 반대보다도 주무부서인 문체부의 시큰둥한 반응 에 더 신경이 쓰이는 눈치.

당초 지난 6월께 협회 설립을 위해 문체부를 방문한 프로테이프제작사협의회측은 문체부측에서 6.27일 지방선거 이후에나 협회설립문제를 거론하자고 한데 이어 최근 간접적이나마 협회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음을나타내자 몹시 난감해 하는 모습.

이와 관련、 협회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프로테이프 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는데 기존의 협회나 문체부는 팔 장만 끼고 있는 상태"라며 "따라서 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 하고 프로테이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 업계의 실질적인 주체들이 모인 "비디오협회"의 설립이 시급하다"며 협회설립의 당위성을 역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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