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과기처 "예산따기" 분주

*-김영삼대통령의 방미 이후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분위기를 내년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과기처관계자들 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져 눈길.

그러나 이같은 일반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막상 예산편성권을 쥐고 있는 관계당국자들은 이미 확정된 과학기술관련계획의 실행예산조차도 제대로 책정해 주지 않고 있다는 게 과기처 관계자들의 불만.

특히 외국과의 협력 등으로 추진되는 국제공동사업과 같은 경우는 정부예산 이 당초 계획대로 책정되지 않을 경우 사업자체의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실무자들만 안절부절.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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